충남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 제1차 정기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5 19: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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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사업계획 및 협의회 발전 방향 논의
▲ 충남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 1차 정기회의

[뉴스스텝] 충남도와 시·군 감시단장들이 2025년 충남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박일순 도 여성가족정책과장, 시·군 감시단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충남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 사업계획으로 ▲4월 중 상반기소양교육 ▲6월 중 감시단원 역량강화 화합대회 ▲7~8월 중 도내 해수욕장 청소년보호 활동 ▲9월 중 하반기 소양교육 및 유공자 표창식 ▲11월 중 수능 후 합동활동 ▲12월 중 정기총회를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가금현 협의회장은 "청소년이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감시단의 역할"이라며, "임기 내 감시단원의 역량 강화 및 사기 진작을 이루고, 헌신한 감시단원들에게 적절한 보상이 돌아갈 수 있도록 상벌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일순 과장은 "충남도의 청소년 보호 활동을 위해 현장에서 앞장서 주시는 가금현 협의회장님과 시·군 감시단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비록 청소년 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남아 있는 청소년 한 명 한 명을 더욱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며, 충남도 역시 감시단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다양한 매체 환경으로 청소년들이 유해 약물의 유통 경로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며, “이러한 유해환경을 개선하고 건전한 생활로 유도하는 감시단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청소년들의 안전한 보호막이 되어 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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