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복합문화공간‘살롱 드 꿈북’ 상반기‘꿈북 아카데미’운영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5 19:30:11
  • -
  • +
  • 인쇄
▲ 함안군, 복합문화공간‘살롱 드 꿈북’ 상반기‘꿈북 아카데미’운영 성료

[뉴스스텝] 함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월 16일부터 6월 24일까지 군북 복합문화공간 ‘살롱 드 꿈북’에서 군북주민 및 함안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상반기 ‘꿈북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군북 중암지구 도시재생 예비사업 거점 공간인 복합문화공간 살롱 드 꿈북을 활용한 문화프로그램으로 주민의 문화 욕구 충족 및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 내 다양한 세대의 청년에서 어르신까지 113명이 참여했으며, 1층 공유주방에서는 베이킹 클래스, 2층 강의실에서는 감성 원예, 오일파스텔, 라탄공예, 목공예, 제로웨이스트 등 총 7개의 프로그램(총 22회, 5회 재능기부)이 진행됐다.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향유를 위해 열정적으로 강의와 재능기부로 문화강사,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 등(품 안에 꽃 고은, studio the J 김연주, 우드공방 강성미, 햇살찬농원 주희은, 함모아다락방 이진희, 함안농부협동조합 박서경, 함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조하린)의 참여로 이번 아카데미가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됐다.

참여한 수강생들은 “군북에서 문화 혜택을 누리기 어려웠는데, 꿈북 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았고, 지역의 주민들과 교육을 통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의 주민들이 만나 네트워크 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이 생겨서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꿈북 아카데미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다양한 강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의견이 많았다”며 “앞으로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지역을 위해 재능기부 해주시는 강사들과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연구원, 침적 해양폐기물 분포지도 완성

[뉴스스텝] 충남연구원은 도내 침적 해양폐기물 분포지도를 바탕으로 올해 국가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침적폐기물 수거 사업에 총 13개소가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이는 광역지자체 당 평균 7개소 대비 2배에 가까운 성과다. 또한, 충남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했던 해안가 쓰레기 분포지도 사업은 2026년부터 전국 단위로 확대 실시되는 등 국가사업으로 역제안된 우수사례가 될 전망이다.최근 충남연구원

인천시, 공공하수도 기술진단 평가 2관왕 쾌거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한국환경공단이 실시한 ‘공공하수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하수·분뇨 2개 분야에 각각 최우수 및 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난 6월 한국환경공단이 전국 59개 공공하수도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인천시는 하수·폐수 그룹에서 송도2공공하수처리시설이 최우수, 분뇨·가축분뇨 그룹에서 가좌분뇨처리시설이 우수시설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평가는 운영관리 적정

양천구, 서울이랜드FC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패밀리 데이' 개최

[뉴스스텝] 양천구는 오는 28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프로축구단 서울이랜드FC와 손잡고 구민과 함께하는 ‘양천구 패밀리 데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축구를 통한 세대 간 소통과 가족 화합을 주제로, 경기 관람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 체험프로그램, 풍성한 먹거리까지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이날 인천유나이티드전은 양천구민에게 특별히 티켓 5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