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2025 태백 in 단풍 백패킹 페스티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4 09:15:28
  • -
  • +
  • 인쇄
10월 18~19일 철암·구문소 일원… 광부의 출근길 따라 걷는 특별 트레킹
▲ 태백시, ‘2025 태백 in 단풍 백패킹 페스티벌’

[뉴스스텝] 태백시는 오는 10월 18일 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철암·구문소 일원에서 ‘2025년 태백 in 단풍 백패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철암초등학교를 출발해 철암 단풍군락지, 쇠바우골탄광문화장터, 철암탄광역사촌을 거쳐 철암역, 광부의 출근길, 365세이프타운으로 이어지는 ‘탄탄대로길 트레킹’ 프로그램과 함께, 구문소 관광지 내 캠핑,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결합된 체류형 관광 행사다.

특히 석탄 운반용 폐갱도를 생태공원으로 재탄생시킨 생태산업유산길 ‘탄탄대로’를 걸으며 실제 광부들의 출근길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6~7월 시범 운영한 백패킹 프로그램에서 높은 호응을 확인한 만큼, 이번 행사에서도 가을 단풍과 산업유산을 접목한 트레킹을 통해 참가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접수는 23일 오전 10시부터 태백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내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다.

태백시 관계자는 “계절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백패킹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태백의 자연과 문화를 널리 알리고 체류형 관광객 유치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316회 함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뉴스스텝] 함안군의회는 지난 25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1일간의 회기운영에 들어갔다.이번 제2차 정례회 주요 일정은 11월 26일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각 위원회에서 조례안 13건(의원발의 2, 함안군수 제출 11)과 일반안건 13건,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한 후 12월 3일 제2차 본회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개회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1월 25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아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위원회 소관 안건 3건을 심사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아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명노봉 의원 대표발의) 아산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의 건 2025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316회 함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문석주 의원 5분 자유발언

[뉴스스텝] 25일 함안군의회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문석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군 평생교육의 현실을 진단하고, 군민의 학습권 보장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평생교육 체계 개선을 촉구했다.문석주 의원은 “평생교육은 선택이 아닌 국민의 기본 권리이자, 급변하는 시대에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정책”이라고 강조하며, 현재 함안군은 평생교육원·종합사회복지관·여성센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