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인생 후반기, 슬기롭고 활기차게 보내세요” 무료 스마트폰 교육, 나는 솔로(SOLO) 요리사 활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5 19: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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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양제4동) 자양제4동주민센터는 매주 수요일, 1인가구를 위한 ‘나는 솔로(SOLO) 요리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은 3일 진행한 ‘한식요리 프로그램’ 모습

[뉴스스텝] 중곡제1동 주민센터는 지난달 19일부터 매주 1회, 중곡제1동자원봉사캠프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스마트폰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회원들이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IT 전문역량을 보유한 어르신 강사단인 ‘어디나지원단’에서 1대1 맞춤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하며, 매주 수요일 90분간 진행된다.

이연식 중곡제1동장은 “어르신을 위해 좋은 교육 기회를 마련해주신 어디나지원단 강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디지털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양제4동 주민센터는 퍼스트요리아카데미 건대점에서 매주 수요일, 1인가구를 대상으로 ‘나는 솔로(SOLO) 요리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중장년 남성 1인가구를 위한 ‘한식 요리 프로그램’과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제과‧제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한식 요리 프로그램은 지난 3일, 첫 운영을 시작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중장년 1인가구 10명은 도구 사용법, 식재료 손질법 등을 익히고 손쉬운 일상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9월에는 제과, 제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독거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베이킹 기술 등을 전달한다.

박찬구 자양제4동장은 “여가 활동을 통해 중장년 남성 1인가구와 독거어르신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1인가구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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