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2024년 제1회 창원시 적극행정위원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9 18: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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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으로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적극행정’ 본격 추진
▲ 창원특례시, 2024년 제1회 창원시 적극행정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29일 창원시청 제2별관 의회 대회의실에서 장금용 제1부시장을 비롯해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창원시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창원시 적극행정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작년 한해 창원시의 적극행정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적극행정 추진의 근간이 될 ‘2024년 창원시 적극행정 실행계획’ 등 4건의 안건에 대하여 심의·의결하였다.

시는 올해 △단체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대 추진전략과 15개 세부과제를 중심으로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적극행정’을 본격 추진해 나간다.

먼저 시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산하 공공기관 등의 참여를 확대하여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와 우수공무원을 선발하는 한편 지난해부터 시범적으로 운영된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적립기준과 보상방안을 다양화하여 확대 운영함으로써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적극행정이 일상이 되는 공직문화를 조성한다.

또한, 지난 3.15.자로 '창원시 적극행정 공무원 징계절차에서의 소명 또는 소송 등에 관한 지원 규칙'을 제정·공포하여 공무원 소송비용 지원 등 법적 보호를 강화하였으며,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제시 제도와 사전컨설팅 제도를 활성화하는 등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의 의사결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선정하기 위해 온라인 시민 투표 참여를 확대하고 적극행정 인식도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시민 소통에 기반한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도 힘을 쏟는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창원시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미래 50년을 여는 지속가능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생각엔 창의를 더하고, 행동엔 적극을 더하는 적극행정 마인드로 2024년 올해에도 시민이 행복한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상남도 내 유일 3회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고, 오는 6월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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