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강서구청장, “MCT페스티벌 문화와 과학기술의 결합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2 22: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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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MCT페스티벌’ 개막식 참석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2일(금) 마곡광장에서 열린 ‘제1회 MCT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뉴스스텝]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2일 마곡광장에서 열린 ‘제1회 MCT페스티벌(Magok Culture & Tech Festival)’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김용구 MCT페스티벌 조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국회의원, 추가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 등 주요 인사와 과학계와 예술계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최첨단 기업들이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는 마곡에서 문화 예술과 과학 기술이 결합된 MCT페스티벌을 처음으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MCT조직위원회를 비롯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진성준 국회의원님, 추가열 회장님 등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마곡지구는 최첨단 R&D단지로 계속 거듭나고 있다”며 “문화 예술과 최첨단 기술, 젊음과 맥주가 함께하는 MCT페스티벌에 오셔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CT페스티벌은 문화 예술과 최첨단 과학기술이 결합된 글로벌 축제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마곡 일대에서 열린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AI, 바이오, 도시의 미래 등 첨단 기술과 문화 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국제학술포럼이 진행된다.

특히, 같은 날 마곡나루역 앞 7차선 도로 약 200m 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열리는 ‘MCT 빅 콘서트’에선 다이나믹듀오, 코요태 등 인기 가수의 공연이 펼쳐진다.

MCT페스티벌에선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테라 로드비어 페스티벌’도 진행된다. AI·로봇 등 최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강서·마곡 아카이브 사진·영상전’ 등도 함께 열려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한다.

유명 연예인들의 소장품 기부·경매, 재능 공연이 함께하는 특별한 나눔의 시간도 마련돼 축제에 따뜻함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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