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출신 장백순 조각가 백미 300kg 기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7 18: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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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출신 장백순 조각가 백미 300kg 기탁

[뉴스스텝] 청주시는 조각가 장백순이 17일 갤러리 예술곳간에서 개최된 기획 초대전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300kg을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차영호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조각가 장백순이 참석했다.

기탁된 백미는 관내 복지시설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초대전에서 받은 소중한 마음을 우리 이웃을 위해 사용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작가님의 마음을 담아 복지시설에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다” 말했다.

조각가 장백순은“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쌀을 기탁했다” 며, “앞으로도 청주출신 작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 작가는 청주 오창 출신으로 청주와 서울, 중국과 뉴욕 등 국내외 개인전 20여 회, 초대·단체전 200여 회에 참여했다.

이번 장백순 작가 기획 초대전 '율'은 상당구에 위치한 갤러리 예술곳간에서 오는 4월 25일까지 열린다.작가가 찾은 아름다운 삶에 대한 답을 종이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표현한 20여 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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