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성장과 상생을 위한 일터혁신 노사의 든든한 파트너, 우수 컨설턴트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0 19: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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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총 20명 우수 컨설턴트 선정
▲ 고용노동부

[뉴스스텝]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일터 혁신의 현장 확산을 위해 「2025년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터혁신’이란 노사 참여를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 등을 개선해서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근로 여건을 향상시키는 지속적인 혁신 활동을 말하는데, 정부는 일터혁신을 희망하는 기업에 무료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을 통해 일터의 변화를 촉진하고 상생하는 문화 확산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노사발전재단을 포함하여 총 18개의 수행기관에서 4,500여 개 기업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8월 말 현재 등록된 컨설턴트는 약 1,300명이며, 이 중 907명이 컨설팅을 수행했다.

이번 컨설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8월 8일부터 9월 9일에 걸쳐 1차 서류와 2차 대면 발표로 진행됐으며, 최종 20명이 우수 컨설턴트로 선정됐다. 선정된 컨설턴트에게는 대상, 최우수상 등 고용노동부 장관상(15점) 및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상(5점)과 함께 부상이 주어진다.

[컨설팅 우수사례 소개(대상 및 최우수상)]

한국상생지원협회 박재영 책임컨설턴트는 경기 용인 소재에 인접한 4개 요양원을 묶어서 컨설팅한 차별화된 사례로 대상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장들은 3조 2교대제를 갖고 있고 50대 이상 여성이 다수(70% 이상)를 차지하는 등 사업장 특성에 따른 공통 관심사가 있을 수 있다는 데 착안하여,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공동으로 조직 진단과 개선 활동을 실시한 점이 돋보였다.

컨설팅은 장시간 근로개선 및 노사 파트너십 구축의 출발점이 됐고, 이직률 감소 등의 성과도 나타났다.

특히 각 사업장에 노사협의회를 설치·운영하는 데에서 나아가 연합노사협의체를 구성하고 공통의 현안을 논의하면서 공동 대응과 노사협력 방안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업종별·지역별 초기업 단위 혁신 활동의 모델을 마련하는 데 시사점이 크다고 평가됐다.

최우수상은 총 3명이 선정됐는데, 첫 번째 한국표준협회 김대현 수석컨설턴트는 충남 논산에 있는 동물용 의약품 제조·판매업체 ㄱ 사에 대해 숙련 인력의 이탈을 막기 위해 안전하게 장기근속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진단하고, 안전한 일터와 장년 고용안정 체계 구축을 컨설팅했다. 이를 통해 안전보건 환경 조성과 장년 근로자의 고용안정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두 번째로 한국공인노무사회 김명선 컨설턴트는 서울 송파구에 있는 정보기술(IT)기업 ㄴ 사에 대하여 핵심인재 유치를 위한 성과연동 임금체계와 페이밴드(Pay-Band) 제도를 새롭게 구축하도록 컨설팅하여 구성원의 동기부여를 강화했다. 특히, 근로자의 적극적 참여를 유인하여 평가 및 임금체계를 조기 시행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세 번째로 한국표준협회 정윤지 책임컨설턴트는 서울 구로구에 있는 전자악기 제조업체 ㄷ 사에 대하여 핵심 인재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으로서 일가정 양립을 우선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컨설팅했다. 특히, 직무 특성 등으로 유연근무가 어려운 동료 근로자에 대한 지원제도를 노사합의로 마련하는 등 제도 도입을 넘어 협력적 조직문화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유진 노동정책실장은 수상자로 선정된 컨설턴트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일터 혁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생존 전략이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도 컨설턴트들과 함께 노사의 든든한 일터혁신 파트너가 되겠다. 현장 수요에 부응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기업의 실질적 변화, 진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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