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신년사] 이종호 인천 중구의회의장 신년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2 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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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호 인천 중구의회의장

[뉴스스텝] 존경하는 18만 중구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과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이하여
구민 여러분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고,
달리는 말의 역동적인 기상처럼
뜻하시는 모든 소망을 기운차게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중구의회에 아낌없는 신뢰와 지지를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우리 의회는
대내외적인 거센 파고 속에서도민의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흔들림 없이 해낼 수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2025년은 그 어느 때보다 격변의 연속이었습니다.
미 대선 이후 강화된 자국 우선주의,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불안, 인공지능 전환기 속 산업 구조의 급격한 재편과 고물가·고환율·저성장의 고착화까지,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결코 녹록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 저와 우리 중구의회는‘정치는 안 되는 것을 되게 하는 것이며, 그 중심에는 항상 구민의 삶이 있어야 한다’는신념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해 왔습니다.

거창한 담론보다는 구민의 일상에 다가가는생활 밀착형 정치를 통해 동네 구석구석을 살피며 구민의 삶에 꼭 필요한 변화를 만들어 왔습니다.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지난 1년간 우리 의회는 구민의 일상을 지키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주민 행복 의정에 주력했습니다.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건립과 인천대교 지능형 CCTV 설치를 촉구하며 든든한 보건·안전망을 만드는 데 앞장섰으며,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하늘5중 신설과 통학버스 확대를 촉구하고,하늘누리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하는 등 교육과 복지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아울러 자원회수시설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폐기물 직매립 금지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등지역 난제 해결을 위해서도 지혜를 모았습니다.

또한 중구의 백년대계를 세우는
지역 발전의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드디어 이번 달 개통하는 제3연륙교가 영종의 정체성을 나타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명칭 변경과 통행료 무료화를 촉구했으며, 영종이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핵심 도시로 당당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영종국제도시 바이오 산업 특화단지의국가산단 지정을 적극 건의했습니다.

원도심 중흥을 위한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이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1·8부두와 동인천 역사 개발,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고도제한 완화 등지역 현안을 풀어나가기 위해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올해 2026년은 우리 중구에 있어 가장 역사적이고도 엄숙한 해가 될 것입니다.

오는 7월, 우리 중구는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분구되며 거대한 전환점을 맞이합니다.

이에 따라 인천광역시 중구의회도올해 6월 제9대 의회의 임기를 끝으로 지난 35년의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역사 속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됩니다.

중구의회의 마지막 의장으로서 저는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우리 의원 모두는 주민 곁에서 더 열심히 뛰며,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행정 구역 개편 과정에서 구민들께서 단 한 치의 소외나 불편함도 느끼지 않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함과 동시에진행 사항을 철저히 감시하겠습니다.

중구의 역사가 가장 아름답게 마무리되고, 새로 출범할 두 자치구가 구민의 희망 속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동료 의원과 공직자 여러분! 우리가 함께 땀 흘려온 현장 속에 중구의 미래가 있습니다.
구민께 다가가려는 우리의 노력이 구민들에게 더 큰 행복으로 되돌아갈 때, 중구의회는 가장 빛나는 모습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새해에도 우리 중구의회에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병오년 새해 구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만복이 가득하시길 다시 한번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6년1월

인천광역시 중구의회의장이 종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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