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호국원 참배와 광복 80주년 특별전시회 관람으로 호국정신 배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1 18: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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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사단 화랑여단, 국립영천호국원에서 현충탑 참배를 실시하며 순국선열들의 희생 기려
▲ 영천시, 호국원 참배와 광복 80주년 특별전시회 관람으로 호국정신 배양

[뉴스스텝] 육군 제50사단 화랑여단은 지난 20일,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하여 참배 및 특별기획 전시회 관람 등 체험형 정신전력교육을 실시하며 호국정신을 배양했다.

참배에는 화랑여단 장병 60여 명이 광복 80주년과 3·1절을 기념하기 위해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하여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께 참배를 드리며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한편, 장병들의 조국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

아울러 장병들은 참배를 실시한 후 호국원 충령당 로비를 방문하여 ‘경북의 여성 독립운동’에 대한 주제로 독립기념관과 경상북도 호국보훈재단이 공동으로 제작한 특별전시회를 관람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3·1운동과 학생운동, 만주 독립운동과 관련된 인물사진, 판결문 등 설명자료와 올바른 태극기 찾기 게임 등의 체험형 교구, 독립운동가의 유물 등이 전시되어 있었으며, 장병들은 독립운동가들이 겪었던 고난과 투쟁이 기록된 전시물을 관람하면서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을 더욱 굳건히 지켜야 한다는 다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권오정 영천대대장(중령)은 “광복 80주년과 3·1절을 맞이한 이번 행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분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의 정신전력교육을 실시하며 장병들의 군인정신 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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