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국제농업박람회 월드새참콘테스트 참가하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0 14:15:24
  • -
  • +
  • 인쇄
전남 농산물 활용한 글로벌 새참 문화 교류장…19일까지 접수
▲ 월드새참콘테스트 포스터

[뉴스스텝]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10월 열리는 2025국제농업박람회를 앞두고, 전남 농산물을 활용한 ‘월드새참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콘테스트는 각 나라의 새참 문화를 공유하고, 세계 농경 식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게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전남지역 대학 조리학과 재학생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다.

2인 1팀 총 10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접수 후 반드시 유선(공고문에 명시)을 통해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제출 서류는 참가신청서, 참가자격 증명서, 참가작품 레시피, 참가자 서약서 등이다.

본선 경연은 10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박람회 주무대에서 열리며, 참가팀에게는 팀당 재료비 10만 원이 지원된다.

심사는 ▲조리 과정 ▲메뉴 구성 ▲맛 ▲표현력 ▲실용성 ▲대중성 등 6개 항목을 종합해 이뤄진다.

총 3개팀을 선발하며 도지사상과 함께 ▲대상(1팀) 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1팀) 상금 60만 원 ▲우수상(1팀) 상금 40만 원을 지원하고, 7팀에는 전남도농업기술원장 상장이 주어진다.

박관수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월드새참콘테스트는 전남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과 세계의 농업 문화를 연결하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청년 조리 인재와 외국인 참가자가 함께 어울려 창의적 새참 문화를 선보이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을 주제로 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나주 산포면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다.

박람회에서는 ▲AI 첨단 농업기술 전시 ▲미래농업 시연 ▲글로벌 수출·투자 상담회 ▲농식품 홍보·판매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산시립독립기념관, 특별전 연계 추모 헌다례 개최

[뉴스스텝]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오는 17일 윤현진 선생 서거 104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부 ‘이달의 현충시설’로 지정된 윤현진 선생 흉상 앞에서 추모 헌다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윤현진 선생(1892~1921)은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출신으로, 일본 유학 시절 조선유학생학우회를 조직해 항일운동에 앞장섰다. 귀국 후에는 대동청년단에서 활동하고, 의춘학원(宜春學院)을 세워 후학 양성에 힘쓰는 한편 의춘상행(宜

함안군, ‘조림,숲가꾸기분야 안전보건협의체’ 정기 회의 개최

[뉴스스텝] 함안군은 지난 9월 10일 함안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조림·숲가꾸기 분야 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함안군산림조합과 공동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산림법인 관계자 24명이 참석했다.최근 전국적으로 산림사업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참석자들은 관내 산림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이 자리에서 최근 발생한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사례

경북도, 신세원 발굴 선도적 추진위한 학술회 개최

[뉴스스텝] 경북도는 11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도 재정을 적극 살리고 환경개선과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 과세 방안 학술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회는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경북도가 의뢰한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 과세 신설 타당성 연구용역을 지방세연구원에서 수행해 마련한 자리로서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제도개선 제안 채택 이후 현실적인 대안 모색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학술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