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 인왕산 산불 진화작업 총력 부탁, 시민 안전 절대적 확보 필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3 18: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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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안전과 산불의 민가 확대 저지한 소방대원과 관계자분들께 감사
▲ 김용일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이 4월 2일 서대문구 인왕중학교에 설치된 지휘통제소 및 임시대피소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였다.

[뉴스스텝]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은 지난 2일 12시경 발생한 인왕산(종로구 부암동 362-21)에서 발생한 산림화재 소식을 접하고 긴급히 현장을 방문, 산불 진화작업에 총력을 부탁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산불 재난 소식을 접하자마자 서대문구의 인왕중학교에 설치된 지휘통제소를 방문, 서대문소방서 관계자로부터 산불 진압 진척 현황을 보고받고, 임시 대피소를 방문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점검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4월 2일 13:55분 현재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0.23㎢(축구장 약 30개 면적)이 소실, 서대문은 50,000㎡ 면적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휘통제소는 서대문구 인왕중학교에, 종로구 부암동사무소에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12:29분 대응1단계, 12:51분 대응2단계를 각각 발령, 소방차량 44대, 헬기 15대가 투입됐으며, 유관기관 538명, 차량 4대(의용소방대, 서울의숲 소속 잔불진화대, 56사단 군인 등)가 동원됐다.

산불은 13시 전후 불길이 서대문구 홍제동 인왕산 등산로 주변 홍제2동 환희사(歡喜寺)와 개미마을 쪽으로 확산하며 일시적으로 주민 120가구가 임시 대피소로 이동하기도 했다.

이에 더하여, 14:10분 전후로 산불의 민가 확대를 막기 위해 위한 연소저지선 3개소 구축을 위한 소방력 배치가 이루어졌으며, 다행히 민가로 불길이 번지지 않아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6시를 지나며 부암동 쪽은 대부분 진화됐으며, 개미마을 및 홍제2동 쪽은 주불이 잡혀 진화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17시 산불 초진이 완료됨에 따라 기존 소방 대응 단계를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서울시는 3일 06:50분 기준 인왕산 산불 진화율은 98%라고 밝혔으며, 현재 뒷불정리 등 헬기와 인력 9백여 명을 투입하여 완전 진화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일 시의원은, ‘산불 진화 및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힘써준 소방대원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산불 진화와 주민의 안전에 총력을 기울여주기를 당부하며, 여름철 장마로 인한 산사태 및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훼손된 산림 복구를 위한 예산마련이 긴급히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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