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마을리더 교육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7 18: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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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실천기반 마련 등 주민 주도 11개 마을 참여
▲ 전남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마을리더 교육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2025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참여마을 리더교육을 17일 도청에서 실시했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마련과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주민 주도로 추진되는 마을단위 농업환경 보전활동이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토양·용수·생태·경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년 농업환경보전활동 계획을 수립하며, 수립된 계획에 따라 개별적 주민활동 및 마을 공동활동을 이행하는 사업이다.

교육에 참여하는 마을은 2022년부터 4년째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주민의 자연환경보전 의식이 높아지고, 농업환경과 생태계를 위한 공동체 협력 활동이 많아졌다.

교육에서는 올해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사업 추진계획과 주요 정책 변경사항을 소개하고, 참여마을 리더들이 현장에서 겪는 마을활동 노하우를 공유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농촌지역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며 “전남도는 지속적인 마을리더 교육과 마을 방문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하면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에는 전국 39개소 중 여수 승월마을 등 전남지역 11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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