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다자녀 가족 모두 모였다 ‘가족 페스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1 17: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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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 명 참여… “가족 친화 문화 확산”
▲ 완주군, 다자녀 가족 모두 모였다 ‘가족 페스타’

[뉴스스텝] 완주군가족센터가 200여 명의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다자녀가족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30일 가족문화교육원에서 ‘우리가족 함께 크는 기쁨‘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저출산 시대에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고, 다자녀가족에 대한 격려와 응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희태 군수와 유의식 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다자녀가족들이 크리스마스 트리에 달아 놓은 소원 카드를 뽑아 같이 읽어보는 ‘소망 트리’ 행사를 진행하며 가족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더해주었다.

이외에도 ▲LED캔들 만들기 ▲미니케이크 만들기 ▲크리스마스카드 쓰기 ▲크리스마스 머리띠 만들기 ▲캐리커쳐 그리기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 EDM 댄스공연, 풍선쇼, 어린이 뮤지컬 ‘사과가 쿵!’ 등 다채로운 공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다자녀가족 부모는 “아이와 함께한 소중한 시간은 언제나 특별하지만, 오늘 같은 행사에서 가족들이 함께 다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더욱 뜻깊었다”며 “이번 축제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육아에 지친 저와 아내에게도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2024년 다자녀가족 페스타는 다자녀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자녀가족이 더 행복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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