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중간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0 17: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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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고유의 특성 반영한 사업‧목표 필요” 머리 맞대
▲ 청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중간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청주시는 10일 임시청사에서 ‘청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와 충북 지속가능발전목표(C-SDGs)의 17개 목표를 반영해 청주시만의 전략과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목표다. 청주시정연구원이 지난 4월부터 착수해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병대 부시장을 비롯한 지속가능발전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시정연구원은 그간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시 지속가능발전 비전과 기본전략안, 향후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참석한 위원들은 이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위원들은 “청주시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한 사업과 목표가 필요하다”,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단순하고 명료한 목표 설정이 중요하다”면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전략 수립을 강조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오는 10월부터 지속가능발전 국가위원회가 새로 출범해 그동안 각 지자체별로 추진하던 지속가능발전 계획이 체계적이고 일관된 지침에 따라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주시 또한 이에 발맞춰 청주시만의 전략과 계획을 수립해 잘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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