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다목적행정선 '장흥통일호' 무사고 안전운항 기원 취항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5 17:05:16
  • -
  • +
  • 인쇄
장흥군 어업인 등 100여 명 참석하여 행정지도선 『장흥통일호』 취항식 축하
▲ 장흥군 다목적행정선 '장흥통일호' 무사고 안전운항 기원 취항식 개최

[뉴스스텝] 장흥군은 지난 24일 장흥군 회진면 대리항에서 친환경 선박인 알루미늄 30톤급 다목적 행정선 장흥통일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조된 다목적 행정선은 장흥군 득량만 청정해역을 수호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으며, 지난 2022년 10월부터 착공되어 2024년 12월 준공된 알루미늄 소재의 친환경선박으로 해양 환경 보호와 어업 지도, 어장·갯벌 생태계 관리를 위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장흥군은 대표적인 친환경수산물 무산김 생산 지역으로 청정 바다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수산물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에는 장흥청정해역 갯벌생태산업특구로 지정됐으며, 2023년에는 국제 친환경 유기인증 ASC-MSC 인증을 받아 청정 해양환경을 기반으로 양식어가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왔다.

취항식과 함께 행정선의 안전 운항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 및 승선 후 어장 예찰을 실시하여 장흥군 청정해역의 지속 유지와 질서 있는 어장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행정과 어업인들 간 결속을 가지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다목적행정선 도입은 해양 환경 보전과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해양 관리와 청정 해역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진군 관광택시, 운영 6개월 만에 1,000번째 탑승 돌파

[뉴스스텝] 울진군은 지난 9월 9일 국립울진해양과학관에서 관광택시의 1,000번째 탑승을 기념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운의 주인공이 된 1,000번째 탑승객은 깜짝 축하와 함께 10만 원 상당의 특산물을 선물로 받았다. 손병복 군수도 현장을 찾아 기념 촬영과 함께 축하의 마음을 전했고, 국립울진해양과학관 측에서도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며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특히 축하 행사를 마친 관광택

전남도, 국제농업박람회 월드새참콘테스트 참가하세요

[뉴스스텝]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10월 열리는 2025국제농업박람회를 앞두고, 전남 농산물을 활용한 ‘월드새참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콘테스트는 각 나라의 새참 문화를 공유하고, 세계 농경 식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게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이다.모집 대상은 전남지역 대학 조리학과 재학생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다. 2인 1팀 총 10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서산시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서산시건축사회 간담회

[뉴스스텝] 충남 서산시는 지난 9일 서산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서산시건축사회가 장애인편의 증진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 서산시건축사회 사무실에서는 장애인편의시설 확충 및 기술 지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진행됐다.이정윤 서산시 경로장애인과장, 강경환 서산시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장, 라인선 서산시건축사회장, 건축사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건축 인허가 단계에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