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자원봉사센터, 중증장애인 세대 주거환경 개선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9 16:15:55
  • -
  • +
  • 인쇄
여성리더봉사단, 정리수납 봉사활동으로 구슬땀 흘려
▲ 합천군 자원봉사센터, 중증장애인 세대 주거환경 개선해

[뉴스스텝] 합천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과 5일 봉산면과 용주면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2가구를 대상으로 여성리더봉사단 이정임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5명이 참석하여 집 정리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위소득 70% 이하면서 저장강박이 의심되는 중증장애인 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경상남도,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협업으로 추진된 집 정리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여성리더봉사단은 방, 주방, 화장실 등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생활용품, 의류 등을 사용하기 편리하게 정리 정돈했으며, 불필요한 수집품과 쓰레기는 폐기물 처리하여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합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 상담 및 사례관리를 병행해 대상자 저장강박의 치료를 도울 뿐만아니라, 엘지환경실업에서 생활 방역을 진행해 혹시 모를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정임 여성리더봉사단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활동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대상자 가정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찬 봉사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 완료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제2차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의회사무국 소관 예산안을 심사했다.이번에 심사한 의회사무국 소관 2026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총 56억 907만 3천 원으로, 전년 대비 2억 9,413만 9천 원 증가한 규모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예산 항목 중 교섭단체 대표 의원 업무추진비 1,200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전환하여

아산시의회, 제3회 추경 2조 2,347억 원 확정… 총 32건 안건 처리

[뉴스스텝] 아산시의회는 2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7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최종 확정하고, 조례안을 포함한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이번 제3회 추경 예산은 총 2조 2,347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 2조 130억 원 특별회계 2,217억 원으로 편성됐다. 앞서 지난 1일 열린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일반회계 예산 중

이재명 대통령 "남북 간 적대와 대결 종식은 우리의 시대적 과제"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우리에게 놓인 시대적 과제는 남북 간 적대와 대결을 종식하고, 평화 공존의 새로운 남북 관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대한국민이 함께 만든 국민주권 정부는 서로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대결과 적대에서 벗어나 남과 북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공동성장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일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