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주요 원전 시설 견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1 14:56:03
  • -
  • +
  • 인쇄
한울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주요 업무 청취·시설 견학
▲ '울산광역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주요 원전 시설 견학

[뉴스스텝] '울산광역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는 원전 산업 육성 관련 정책을 발굴·개선하고, 원전 산업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국내 주요 원전 시설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에는'울산광역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공진혁 위원장, 안수일 위원, 김수종 위원, 홍성우 위원 총 4명의 특위 위원이 참여했으며, 한울원자력본부와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를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경북 울진에 위치한 한울원자력본부에 방문하여 주요 업무에 대해 청취한 후, 전망대에서 원전 시설들을 확인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발전소 내부를 견학하며, 한울원자력본부 원자력 발전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다음날은 경주에 위치한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에 방문하여 기관 주요 업무에 대해 청취 했으며, 홍보관에서 원자력 발전에 관한 기본적인 내용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본사 내 종합상황실의 발전사업소에 방문하여 시설 모니터링을 하며 한국수력원자력 발전 현황에 따른 기대효과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한 점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진혁 위원장은 “이번에 한울원자력본부와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견학을 통해 원자력 발전의 중요성을 절실히 체감했다”라며 “2개 기관의 선진 사례들을 직접 청취함으로써, 시 집행부와 지속적인 소통을 하며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음을 느꼈고, 앞으로 특위 차원에서도 울산광역시 원전 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다른 특위 위원들 또한 “원전 산업 육성 관련 정책을 발굴하고 더욱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원전 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울산광역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는 7명의 시의원으로 23년 7월 13일 구성되어 각종 간담회, 현장 방문, 정책 제시 등 원전 안전·산업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파주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준비 본격 착수

[뉴스스텝] 파주시는 지난 10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기업 유치를 위한 설명회(콘퍼런스)를 추진하는 등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시는 지난해 12월 운정신도시 인근 교하동 일대에 바이오·디스플레이·미디어콘텐츠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한 ‘파주 경제자유구역 기본구상(안)’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제 당면

파주시, 국도비 15억 원 확보… 어린이 교통안전 기반시설 확충

[뉴스스텝] 파주시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액 국도비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별조정교부금(특조금)과 특별교부세(특교세) 등 외부 재원을 통해 총사업비 15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시 재정 부담 없이 추진된다.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운정 권역 5개교 금촌·파주 권역 5개교 문산·적성 권역 5개교 총 초등학

서울 중구,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개최

[뉴스스텝] 서울 중구가 지난 10일 오후 3시 30분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사회복지 유공자 등 2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이번 행사는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온 노고를 격려하고, 종사자 교류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사회복지기관 종사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