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청소년 프리미어 리그 대회로 스포츠맨십 다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3 14: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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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 20개 팀, 청소년 및 보호자 등 200여 명 참가
▲ 참가자 단체사진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 성북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9일 ‘성북구 청소년 프리미어리그 《vol.1 풋살》’을 성황리에 마쳤다.

성북구 청소년 프리미어 리그는 2024년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사업 중 하나로 성북구 청소년이 또래 청소년들과 함께 스포츠를 통해 즐거운 경험을 하고 건강한 심신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다.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사업은 성북구 아동·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투표를 통해 선정, 예산을 편성하는 전 과정에 참여하여 아동·청소년의 실질적 참여권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청소년이 신체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감소하고 또래와 건전하게 여가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남) 9팀, 중등부(여) 3팀, 고등부(남) 8팀이 출전하여 200여 명의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대회를 즐겼다.

대회는 예선에서 A그룹과 B그룹으로 나누어 리그로 진행됐고 각 그룹 1,2위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본선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최종우승은 중등 남자부는 길음중FC, 중등 여자부는 개운중FC, 고등 남자부는 삼길FC가 차지했다.

성북청소년문화의집 박종국 관장은 “이번 대회가 경쟁보다는 화합의 장으로써 청소년들이 또래와 함께 스포츠대회를 즐기고 건강한 신체 단련과 더불어 협동, 배려 등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북구 청소년 프리미어 리그는 더 많은 청소년이 올바른 스포츠맨십을 몸소 익혀 올바른 가치관을 갖춘 민주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자 풋살 외 다양한 종목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성북청소년문화의집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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