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의 날 치매인식개선 거리 캠페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0 13:30:19
  • -
  • +
  • 인쇄
▲ 의령군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의 날 치매인식개선 거리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의령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 부림면 신반시장에서 치매친화적 환경조성과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치매어르신을 직접 돌보고 관리하는 의령군립노인전문병원, 정남실버재가복지센터,치매 프로그램 참여 주민 등이 동참하여 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현수막, 피켓, 리플릿, 홍보물품 배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치매인식 개선 의미를 뜻깊게 전달했다.

의령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이하여 9월 9일부터 27일까지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간행사는 ▲기억보듬 작품전시회▲찾아가는 어르신 치매예방교육 등이 열리고 오는 19일부터는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10만보 걷기 릴레이 챌린지’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직접 캠페인에 참여한 오태완 군수는 “치매는 개인의 일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힘을 모아 극복해야 할 문제”라며 “지역사회 치매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과 치매 환자에 대한 든든한 정책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목포시의회, 의회 공무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결정

[뉴스스텝] 목포시의회가 18일, 의원 및 직원 공무국외연수 여비 예산 약 1억 2천만 원 전액을 제5회 정리추경을 통해 목포시에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세수 감소와 복지 기반시설 등 필수 예산 수요가 증가하면서 목포시의 재정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의회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재정 건전성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고통 분담에 나선 것이다. 공무국외연수비는 의원들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인천 서구 아라금호어울림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액 복지재단에 기부

[뉴스스텝] 인천 서구는 국공립아라금호어울림어린이집(원장 이승자)이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137만 원 전액을 인천서구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라금호어울림어린이집 이승자 원장은 “아이들이 바자회를 준비하며, 나눔의 참된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배영 상임이사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고사리 같은

강화군, 김치담그기 치유농업 체험프로그램 성황리에 마쳐

[뉴스스텝] 강화군은 매년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한 김치담그기 치유농업 체험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12일에는 북부인지건강센터에서 30명이 참여했으며, 16일에는 남부인지건강센터에서 50명이 참여하여 총 80명이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