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양자산업 대도약 앞장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2 13:30:09
  • -
  • +
  • 인쇄
이지윤 의원 대표발의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 충남도의회, 양자산업 대도약 앞장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회가 미래 핵심기술인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남도의회는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이 제354회 임시회에서 기획경제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자기술 및 산업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미래 핵심기술로 경제·사회·안보·환경 등 유망산업의 혁신적 변화와 난제해결을 위한 게임체인저이자 미래 기술 패권을 좌우할 핵심 전략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통령직속 국가 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의원은 “양자산업 세계시장규모는 2022년 약 30억달러(약 4조원)에 불과하나 연평균 20%이상 급성장이 전망되는 산업”이라며 “충남의 현실이 튼실하고 우수한 상황은 아닌만큼 지금이라도 적극적인 지원으로 격차를 줄여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올해 4월 ‘충남 양자과학기술 육성포럼’을 개최했으며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고급 전문인력 양성 및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이 의원은 “연구개발인력과 관련 기업의 유치·육성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라며 “의회에서도 충남권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으로 대전·세종·충북과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26일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