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국도‧국지도 계획, 선제적 대응으로 남원시 교통중심 가능성을 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0 13: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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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대상으로 남원시 2개사업 선정
▲ 제6차 국도‧국지도 계획, 선제적 대응으로 남원시 교통중심 가능성을 열다

[뉴스스텝]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남원시 도로 2개 노선이 선정됐다.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되어 1차 관문을 통과한 사업은 남원시 인월면과 산내면을 잇는 국지도60호선 2차로 개량사업(L=8.4㎞, 595억원)과 순창군 적성면에서 남원시 주생면을 연결하는 국도24호선 2차로 개량사업(L=9.2㎞, 532억원)이다.

이 중 인월~산내 국지도60호선은 지리산권으로 가는 진출입 노선이자 경상남도와의 연결도로로 계절별 차량 정체 및 교통 혼잡이 빈번한 도로이다. 시설개량을 통해 인근 주민은 물론 동부 산악권 방문객에 원활한 교통환경을 제공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지리산권 관광을 누릴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담양~순창~남원이 연결되는 순창 적성~남원 주생 국도24호선은 광역 관광 루트 구축으로 관광 활성화 및 전남과 전북을 연결하는 간선도로 기능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 촉진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남원시장은 중앙부처, 국회 등 수차례 방문하여 지역 현안의 중요성을 거듭강조하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에 힘을 실었다.

향후 남원시는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정책성 평가용역’을 추진하여 예비타당성 통과율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며, 6차 계획에 우리시 사업이 최종 반영 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와 협력하고, 중앙부처, 국회 건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는 투자 우선순위와 단계별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2026년 상반기에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을 최종 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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