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4개 대학과 협력, 다채로운 학과체험 기회 제공...미래 인재 양성 박차 '안성맞춤 대학연계 학과체험'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4 12:50:11
  • -
  • +
  • 인쇄
관내 대학 연계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학과 체험 기회 제공
▲ 안성시청

[뉴스스텝] 안성시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자기주도적 진로 개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안성맞춤 대학연계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년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초‧중‧고 15교 약 1,250명을 대상으로 동아방송예술대, 두원공과대, 한경국립대,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4개 대학과 협력하여 총 31개의 다채로운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각 대학별 특성을 살려 광고제작, 영화예술, 방송기술, K-POP 등 동아방송예술대 16개 강좌, 반도체, 간호학, 유아교육, 스포츠재활치료, 자동차 등 두원공과대 8개 강좌, 동물응용과학, 응용생명공학, 법학 등 한경국립대 5개 강좌, 반도체 공정 및 품질측정 등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2개 강좌를 운영하며 참여 학생들은 각 대학교 캠퍼스에서 전문 교수진의 지도 아래 실제적인 학과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안성시는 2024년에도 관내 11개 중·고등학교 학생 550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대학연계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으며, 참여 학생들에게 관련 학과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진로결정에 긍정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폭넓은 지역교육 자원인 대학과 연계하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학과 체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빠르게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체험 중심의 맞춤형 진로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주시, 둔황과 우호도시 협정 체결… 포스트 APEC 국제교류 첫발

[뉴스스텝] 17일부터 22일까지 5박 6일간 중국 둔황·베이징을 순방 중인 주낙영 경주시장이 18일 둔황시와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했다. 경주시는 19일 이같이 밝혔다.경주시 대표단은 17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난징과 란저우를 거쳐 둔황에 도착했으며, 순방 첫 공식 일정으로 18일 오전 둔황시 도시계획관을 시찰한 뒤 오후에 주젠쥔 둔황시장과 협정서를 교환했다. 협정식에는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이상걸 경주

진도국민해양안전관, 상주시 청소년해양교육원과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진도국민해양안전관은 지난 14일에 상주시 청소년해양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김민서 진도국민해양안전관 운영대표와 김언식 상주시 청소년해양교육원 원장이 참석했으며, 청소년에 대한 안전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직무에 필요한 교육 협력 해양안전 교육 과정 개발과 운영 교육 정보 및 인적자원 교류 공동 홍보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한다.또

보은교육지원청, '2025. 디지털교육 선진지 탐방' 실시

[뉴스스텝] 보은교육지원청은 19일, 남부3군 교직원 30명을 대상으로‘2025. 디지털교육 선진지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탐방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여 AI·디지털 기술 기반의 교육혁신 방향을 모색하고 교직원의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탐방단은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구글코리아 본사를 방문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 서비스와 글로벌 수준의 에듀테크 활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