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2025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7 12:35:15
  • -
  • +
  • 인쇄
▲ 보은군, 2025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뉴스스텝] 보은군은 노인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17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수행기관인 (사)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해 이범로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장, 박종분 노인장애인복지관장 등 관계자 및 일자리 참여자 17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여자의 안전 및 소양 교육 등을 함께 실시해 안전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을 전년도 58억에서 9억이 증가한 총 67억원을 투입·확대해 지난해보다 200여명이 늘어난 총 1,762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되는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는 △노인공익활동으로9988행복지키미·경로당 운영 도우미·지역사회환경개선(시가지, 마을주변)·복지시설환경정화·자원순환·재활용지원봉사 등 6개 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으로 시니어안전모니터링·시니어컨설턴트·시니어교육지원·우체국행정업무지원·온종일돌봄지원·노인장애인서비스지원·사회복지시설지원·디지털전문서비스 등 10개 사업 △취업지원(취업알선형) 등 총 20개 사업이 12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최재형 군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시, 2025년 대전광역시 보육인 대회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29일 오후 6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9회 대전광역시 보육인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보육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시가 개최하고 대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애란)가 주관해 700여 명의 보육교직원과 내빈이 함께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시장상 20명, 시의장상 20명,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상 7명, 대전어린이집연합회장상 9명 등 총 56명의

동구 전통시장 상인회, 우수 시장 견학

[뉴스스텝] 울산 동구는 10월 29일 대송시장 등 관내 5개 전통시장 상인 40명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소재 모란 민속 5일장을 견학했다.모란 민속5일장은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매월 4일과 9일에 열리는 5일장 문화가 활발히 유지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등이 어우러져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명소이다. 동구는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우수사례를 전통시장 여건에 맞게

부산 사상구,‘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 및 휠체어 전용도로 준공식’개최

[뉴스스텝]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10월 29일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 설치사업’및‘휠체어 전용도로 설치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병길 구청장을 비롯해 시ž구의원, 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장구난타 등 축하공연, 그간의 추진 경과 발표, 감사패 수여,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사업은 보행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