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제주전국체전 성공 열쇠는 도민 참여... 제주도의회 체육발전연구회 중간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9 19: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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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 경기장 활용, 관광 연계․거버넌스 구축 등 정책 제안 이어져
▲ 제주도의회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체육발전연구회(대표의원 홍인숙, 아라동갑)는 '2026 제주전국체전 도민의식조사 및 활용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10월 29일 오후 16시에 개최했다.

본 연구는 제주스포츠정책연구원이 수행하며, 2026년 제107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도민 인식 및 참여, 인프라 활용, 메가이벤트 유치를 위한 정책 방안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중간보고에 따르면 도민의 전국체전 인지도는 53.6%로 절반 수준에 머물렀으며, 직접 관람 의향도 28%에 불과했다. 특히 체전에 대한 정보 접촉 경로는 TV와 인터넷에 편중돼 홍보 채널 다변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참여의식은 20~30대에서 높았고, 지역공동체 의식이 체전에 대한 관심, 지지, 자원봉사 참여의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수행한 (사)제주스포츠정책연구원 양명환 원장은 도민 참여 확대를 위한 ▲연령별 맞춤형 홍보전략 ▲공동체 기반 참여 프로그램 ▲자원봉사 제도 개선 ▲체전-관광 연계 콘텐츠 개발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더불어 사후 경기장 운영에 있어 복합문화공간화, 민간위탁, 상업시설 유치 등 수익모델 확보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이 강조됐다.

또한, 메가스포츠이벤트 유치 가능성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올림픽, 월드컵 등 대형 이벤트보다는 세계선수권대회, 국제생활스포츠대회 등 실현 가능한 유치 전략을 제안했다. 제주만의 평화·생태·관광 자산을 활용한 차별화된 국제대회 전략과 공공-민간 협의체 중심의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보고회를 마치고 향후 연구활용방안에 대한 간담회에서 홍인숙 대표의원은 “무엇보다 도민의 관심과 참여가 전국체전 성공의 핵심이라며, 남은 연구 기간 동안 도출된 데이터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도민 체감형 정책을 구체화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체육시설이 단순한 경기장이 아닌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자 관광 자산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사후 활용까지 고려한 실질적인 실행 전략 마련이 중요하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제주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과학적 기반 마련과 사후유산 창출 전략 수립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육발전연구회는 향후 도민 여론을 적극 반영한 정책 제언을 이어갈 계획이다.

'체육발전연구회'참여의원은 홍인숙 의원(대표), 현지홍 의원(부대표), 강동우 교육의원, 강성의 의원, 김황국 의원, 송창권 의원, 양용만 의원, 이승아 의원, 현길호 의원으로 이상 9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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