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 호우 피해에 ‘총력대응’ 주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8 12:41:09
  • -
  • +
  • 인쇄
이틀간 최고 201㎜ 호우 쏟아져 침수 등 피해
▲ 권기창 안동시장, 호우 피해에 ‘총력대응’ 주문

[뉴스스텝] 안동시가 호우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총력대응에 나섰다.

안동시에 따르면 7월 7~8일 이틀간 와룡면에 201㎜, 명륜동 194㎜, 풍천면 180㎜ 등 평균 110㎜가량의 많은 비가 내렸다. 이에 따라 안동시 곳곳에 침수, 도로 유실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임동면과 남후면에서는 일부 주민이 고립됐다가 구조되기도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현황을 보고받고 시청 직원들과 함께 새벽부터 임동면 현장에 나가 상황을 파악하고, 피해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관내 피해가 발생한 곳을 계속 돌아다니며 호우에 따른 피해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시는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단체 카카오톡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비상근무 명령에 따라 관내 곳곳에 직원이 출동해 현장 사진과 함께 조치 상황을 공유하고 재난에 대응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호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천 범람이나 산사태 등의 피해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시민의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연구원, 침적 해양폐기물 분포지도 완성

[뉴스스텝] 충남연구원은 도내 침적 해양폐기물 분포지도를 바탕으로 올해 국가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침적폐기물 수거 사업에 총 13개소가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이는 광역지자체 당 평균 7개소 대비 2배에 가까운 성과다. 또한, 충남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했던 해안가 쓰레기 분포지도 사업은 2026년부터 전국 단위로 확대 실시되는 등 국가사업으로 역제안된 우수사례가 될 전망이다.최근 충남연구원

인천시, 공공하수도 기술진단 평가 2관왕 쾌거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한국환경공단이 실시한 ‘공공하수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하수·분뇨 2개 분야에 각각 최우수 및 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난 6월 한국환경공단이 전국 59개 공공하수도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인천시는 하수·폐수 그룹에서 송도2공공하수처리시설이 최우수, 분뇨·가축분뇨 그룹에서 가좌분뇨처리시설이 우수시설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평가는 운영관리 적정

양천구, 서울이랜드FC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패밀리 데이' 개최

[뉴스스텝] 양천구는 오는 28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프로축구단 서울이랜드FC와 손잡고 구민과 함께하는 ‘양천구 패밀리 데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축구를 통한 세대 간 소통과 가족 화합을 주제로, 경기 관람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 체험프로그램, 풍성한 먹거리까지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이날 인천유나이티드전은 양천구민에게 특별히 티켓 5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