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진안군향우회 만남의 날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7 12:40:45
  • -
  • +
  • 인쇄
2024 진안홍삼축제 뜨거운 마지막
▲ 전국 진안군향우회 만남의 날 자랑스런 진안인상 수상자

[뉴스스텝] 2024 진안홍삼축제 마지막 날인 6일 '전국 진안군 향우회 만남의 날' 행사가 마이산 북부 축제장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의 향우 및 관광객 2,000여 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재경진안군민회 주관으로 전춘성 진안군수, 안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출향 군민들이 참석해 더욱 의미있게 치러졌다.

기념식에서는 내빈축사와 함께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향우회원 10명(이명자(서울), 유원규(서울), 이희호(전주), 김용일(전주), 길희숙(부산), 민정섭(대전), 유환수(익산), 이쌍이(안산), 김하석(이천), 전종대(인천))에게 ‘자랑스런 진안인 상’을 수여했다.

또한 출향향우들의 고향사랑 가득한 기부행렬도 이어졌다.

재전진안군향우회장 윤석정 5백만원, 이오순(전주) 5백만원, 이명자(서울) 3백만원, 김종철(전주) 1백만원, 이명기(전주) 1백만원, 박명규(전주) 1백만원, 안한진(전주) 1백만원, 전광조(전주) 1백만원, 박인수(전주) 1백만원, 안호원(전주) 1백만원, 고용철(전주) 1백만원 등 고향사랑기부금 총 2천1백만원을 전달했으며, 재부산향우회는 진안사랑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전춘성 군수는 “전국의 출향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날 향우분들의 따뜻한 나눔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마음이 진안군의 발전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진행된 초청가수 공연에서는 진안홍삼 홍보대사 현숙과 고향가수 서인선, 전형빈, 혜미, 김덕건, 전가희가 출연하여 전국 향우와 진안군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흥을 더욱 돋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종현 회장은 “진안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늘 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내 고향 진안 발전을 위해 향우회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