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5 12: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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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해뜰마루 일원, 황매화 등 2,300주 식재
▲ 부안군,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 개최

[뉴스스텝] 봄의 기운이 완연히 접어드는 길목에 부안군은 5일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실시했다.

'숲 속의 삶, 삶 속의 숲'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군의회, 부안군 산림조합, 일반군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황매화, 팥꽃나무, 가우라꽃 등 2,500본의 나무를 심으며 건강한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공유했다.

군은 또한 산불예방 캠페인 및 목재의 탄소저장 기능 등 다양한 가치에 대한 홍보를 함께 진행하여 의미를 더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식목일을 기념하는 나무 심기를 통해 숲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으며, 제11회 마실축제가 열리는 부안 해뜰마루의 아름다운 경관과 어우러져 군민들이 정원을 더욱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올해 산림휴양 국가정원 조성 및 탄소중립 미래 부안 도약이라는 목표로 21ha 조림사업 및 240ha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여 숲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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