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 섬 지역민에게 호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6 12:20:33
  • -
  • +
  • 인쇄
우리마을 행정사·건축·지적 상담 등 맞춤형 민원서비스 6종 100여 건 제공
▲ 고흥군,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

[뉴스스텝] 고흥군은 지난 5일 도양읍 시산마을에서 ‘2024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을 운영하여 섬 지역 주민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지난 2월 1일 고흥읍 동촌마을을 첫 방문으로, 현재까지 총 12회에 걸쳐 43개 마을을 찾아가며 민원 취약계층인 노약자, 장애인, 교통 불편 지역민의 일상생활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오고 있다.

현장민원실에서는 ▲노후 주민등록증 발급 ▲우리동네 마을 행정사 상담 ▲지적·건축인허가 상담 ▲훼손된 건물번호판 재교부 ▲도로명 스티커 배부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군민의 행정적 요구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여 민원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현장 행복민원실을 이용한 한 어르신은 “섬에서 살다 보니 한번 나갈 때 마음먹고 나가야 해서 그동안 미뤄왔던 일을 이렇게 찾아와 건물번호판도 교체하고 궁금했던 땅 경계측량 행정 절차도 상담할 수 있어서 고맙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더 편리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군민이 행복한 친절서비스로 고흥군 친절·청렴의 브랜드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북교육청, ‘특색있는 교육‧보육 과정’ 운영 기관 모니터링 실시

[뉴스스텝]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30일까지 도내 유치원 469개 원과 어린이집 298개소 등 특색있는 교육․보육 과정 운영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 내실화를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특색있는 교육‧보육 과정 운영 사업’은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유보통합 기반 사업으로, 각 기관의 철학과 지역, 유아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교육‧보육 과정을 통해 기관 고유의 브랜

금산군 남일면, 사망자 인감증명 발급 불가 사항 안내

[뉴스스텝] 금산군 남일면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망자의 인감증명 발급이 법적으로 불가능한 사항에 관한 안내에 나섰다.관계 공무원들이 지역 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찾아 사망자 인감증명서 부정 발급 시 형사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는 점을 전달하고 올바른 인감증명 발급 절차 및 본인 확인 방법에 관해 설명했다.이를 통해 면은 민원 처리 과정에서 혼선을 예방하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나간다는 복안이다.이 외에

북구, 양정동 OK 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운영

[뉴스스텝] 울산 북구는 11월 5일 오후 2시 양정생활체육공원에서 OK 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일상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민원 서비스로 자전거 수리, 칼갈이, 화분 분갈이, 안경 세척 등을 제공하며, 당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접수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자전거 수리는 1인당 1대로, 바퀴 펑크, 튜브, 브레이크 등을 보수하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