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청년 마음 건강 회복 ‘공개강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5 12:30:17
  • -
  • +
  • 인쇄
일상 속 불안을 이기는 작은 습관 소개
▲ 순천시, 청년 마음 건강 회복 ‘공개강좌’ 개최

[뉴스스텝] 순천시는 지난 23일 순천 저전 나눔터에서 청년 및 가족, 지역사회기관 50명을 대상으로 청년 마음 건강증진을 위한 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국립나주병원 조재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해 ‘불안을 이기는 작은 습관’을 주제로 불안장애의 종류와 원인이 무엇인지 알고, 어려움이 발생했을 경우 위기 상황에 관한 대응 방법을 알렸다.

2부에서는 ‘정신건강, 무엇이든 물어 보살’ 코너를 통해 실제 느꼈던 불안에 관한 사례를 들어보며, 불안을 해소하는 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좌의 한 참여자는 “불안장애의 종류와 원인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일상에서 불안을 수용하고 적응하는 대응법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 센터장은 “최근 불안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며,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청년 정신건강에 관한 교육 및 상담은 무료이며,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