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자원봉사센터, 저소득 홀몸어르신에 여름용품 키트 전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9 12: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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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나눔! 여름을 부탁해’진행
▲ 함안군자원봉사센터, 저소득 홀몸어르신에 여름용품 키트 전달

[뉴스스텝]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저소득 홀몸어르신의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나눔! 여름을 부탁해’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기획하고 경남도내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참여하는 공동협력사업이다.

이번 나눔은 가야읍적십자(회장 박명설)회원 15명이 참여해 여름용품 키트 60세트(600만원 상당)를 만들었으며 키트는 총 6종으로 △공기순환기(에어 서큘레이터) △여름 이불 △냉각 스카프 △해충퇴치기 △즉석삼계탕 △즉석 전복죽으로 구성됐다.

키트는 읍면사무소 및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70세 이상 저소득 홀몸어르신 60세대에 전달됐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여름나기 키트 구성이 알차고 좋았다. 해마다 폭염이 심해지고 여름나기가 힘들어지는데 어르신들이 좀 더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원주 센터장(군 복지정책과장)은 “매년 여름나기 지원을 해주시는 경남공동모금회·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원한 여름나기, 나눔! 여름을 부탁해’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6년째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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