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의 열기를 더해가는 스포츠대회, 제천에서 펼쳐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4 11:45:27
  • -
  • +
  • 인쇄
'2024 농구 유‧청소년 클럽리그 I-FESTA'개최... 즐기는 여름 농구 대축제, 전국 600여명 순수 아마추어 선수단 참가
▲ 한 여름의 열기를 더해가는 스포츠대회, 제천에서 펼쳐져

[뉴스스텝] 전국을 대표하는 유‧청소년 농구 여름축제가 제천시(시장 김창규)에서 개최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농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는'2024 농구 유‧청소년클럽리그 I-FESTA'가 오는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2024 농구 유‧청소년클럽리그 I-FESTA'는 기존의 엘리트 선수 육성과 승부 중심 문화를 탈피해 농구와 다양한 문화, 교육 콘텐츠를 결합한 즐기는 농구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한농구협회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대회로, 3*3 농구강습회, 3*3 게임, 물놀이존, DJ풀파티, 야간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선수와 학부모, 지도자가 어우러진 콘셉트로 전현직 프로농구선수특강과 강습, 농구를 주제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마추어 학생들에게 농구의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기인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신백동 롤러스포츠경기장에서는 인라인 선수들의 열기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0.1초의 숨막히는 승부가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의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200m 트랙부터 10,000m까지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박진감 넘치는 인라인 종목의 매력을 선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다.

또한, 올해 25번째를 맞이하는 금수산 산악마라톤대회가 오는 18일(일) 청풍면 일원에서 펼쳐진다.

11km와 22km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대회는 청풍리조트 힐하우스 잔디구장을 출발, 정해진 산길을 달리는 트레일 러닝 형식이다.

해가 갈수록 전통과 그 명성을 더 해가는 본 대회에는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가 더해져 전국 산악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그 어느 해 보다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전국 최고의 우수한 대회들이 제천에서 개최되는 만큼 더욱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기간에 추계 전국 중등축구대회와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등 각종 스포츠대회가 개최되어, 제천시 전역이 스포츠 선수단과 관계자로 북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남도의회 조현신 의원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 총력을”

[뉴스스텝] 조현신 의원(국민의힘·진주3)은 10일 열린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특별보좌관 대상 질의에서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에 총력 대응을 당부했다. 조 의원은 “지난해 우주항공청이 개청했지만 현재는 말그대로 ‘반쪽짜리’에 불과하다”면서 “국방부 산하 방위사업청은 '방위사업법'에 따라 국방기술품질원을 두고 있고, 산자부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을 운영하고 있다. 우주항공청도 우주항공산업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용근 의원, 지역대표성 보장하는 공직선거법 개정 촉구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용근 의원은 10일 열린 전북자치도의회 제42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헌법재판소가 최근 공직선거법 제22조 제1항 일부에 대해 내린 헌법불합치 결정과 관련해 지역대표성 보장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을 촉구했다.먼저 박 의원은 “헌재의 판결은 모든 유권자의 한 표가 동일한 가치를 지녀야 한다는 평등선거 원칙을 재확인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라면서도 “헌재의 결정이 인구비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도의원,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새만금 부지 지정’ 촉구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은 10일 열린 제42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새만금 부지 지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김동구 의원은 “새만금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에너지 자립과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융합 기술 실증단지의 최적 입지”라며, “핵융합 기술은 탄소중립 실현과 국가 에너지 자립률 제고를 위한 미래 전력산업의 핵심기술이다”고 밝혔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