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4 11:25:30
  • -
  • +
  • 인쇄
▲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시작

[뉴스스텝] 인천시 남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평생학습관 4층 채움강당에서 센터장을 포함한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388청소년 지원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회의에선 하부지원단 각 분야의 1388청소년지원단 15명의 신규 위촉과 2025년 사업계획 안내와 지원단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는 지역사회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 보호를 위한 청소년 안전망 구축과 위기청소년 지원․연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민간자원의 자발적 참여조직으로, 지원단장을 중심으로 발견・구조, 복지, 의료・법률, 상담・멘토 등 하부지원단 4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발견·구조·복지지원단인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급・간식 지원 등을 해주고 있다.

또한 위기청소년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도울 수 있는 약국, 병원, PC방, 편의점 등 개인과 단체가 참여해 위기청소년을 발견 구조하며, 다양한 상황에 맞춘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양숙 센터장은 “올해도 1388청소년지원단이 폭넓게 구성됨으로써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청소년 안전망이 강화되었다고 생각하며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남동구 청소년들에게 사랑과 관심으로 보듬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만식 의원, 기초푸드뱅크 피해 구제 요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1일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지침’ 변경으로 혼란과 피해를 겪은 기초푸드뱅크 2곳의 인건비 지원을 추경안에 신속히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최만식 의원은 도에서 배포한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안내' 자료의 연도별 지침이 일관되지 않아 현장의 혼선을

수원특례시의회, 시 승격 76주년, KBS 열린음악회 참석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는 11일,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시 승격 76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다.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준숙 의원, 조미옥 의원, 수원시민 등 5천여 명이 함께 자리해 대중음악, 국악, 트로트,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