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상반기 정식 출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5 11:15:19
  • -
  • +
  • 인쇄
▲ 남동구 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

[뉴스스텝] 인천시 남동구 장애인체육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장애인들의 체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남동구 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총회에는 박종효 구청장을 비롯해 남동구장애인체육회 임원과 설립추진위원회 위원, 남동구 체육진흥협의회 위원 등 80여 명의 내빈이 자리해 남동구장애인체육회의 첫걸음을 응원했다.

창립총회는 남동구장애인체육회 임원 위촉장 수여, 설립 추진 경과보고와 사업계획 보고, 이사회의 안건 심의에 이어 김정학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창립선언을 하며 장애인체육회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사회에서 통과한 주요 안건은 ▲장애인체육회 규약안 ▲임원 선임 동의안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사무국 설치 및 운영계획안 ▲사무위임에 관한 사항이다.

남동구 장애인체육회는 인천시 장애인체육회의 승인 절차를 밟아 2025년 상반기 중으로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앞서 남동구는 지난해 4월 남동구장애인체육회 설립 추진계획 수립하고, 6월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세 차례의 실무회의를 통해 장애인체육회의 설립을 단계적으로 내실 있게 준비해 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구 장애인 인구는 구 전체의 5.5%인 26,800명으로 장애인 체육활동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추진해 왔다”라면서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남동구를 만들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연구원, 침적 해양폐기물 분포지도 완성

[뉴스스텝] 충남연구원은 도내 침적 해양폐기물 분포지도를 바탕으로 올해 국가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침적폐기물 수거 사업에 총 13개소가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이는 광역지자체 당 평균 7개소 대비 2배에 가까운 성과다. 또한, 충남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했던 해안가 쓰레기 분포지도 사업은 2026년부터 전국 단위로 확대 실시되는 등 국가사업으로 역제안된 우수사례가 될 전망이다.최근 충남연구원

인천시, 공공하수도 기술진단 평가 2관왕 쾌거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한국환경공단이 실시한 ‘공공하수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하수·분뇨 2개 분야에 각각 최우수 및 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난 6월 한국환경공단이 전국 59개 공공하수도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인천시는 하수·폐수 그룹에서 송도2공공하수처리시설이 최우수, 분뇨·가축분뇨 그룹에서 가좌분뇨처리시설이 우수시설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평가는 운영관리 적정

양천구, 서울이랜드FC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패밀리 데이' 개최

[뉴스스텝] 양천구는 오는 28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프로축구단 서울이랜드FC와 손잡고 구민과 함께하는 ‘양천구 패밀리 데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축구를 통한 세대 간 소통과 가족 화합을 주제로, 경기 관람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 체험프로그램, 풍성한 먹거리까지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이날 인천유나이티드전은 양천구민에게 특별히 티켓 5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