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새마을부녀회, 수재민 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4 10:20:09
  • -
  • +
  • 인쇄
강진읍지사협에 100만 원 기부...수해 현장 복구 구슬땀
▲ 강진읍새마을부녀회에서 가을 호우 피해 수재민을 돕기 위해 100만원을 기탁했다.

[뉴스스텝] 강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서옥희)는 지난 23일, 가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되었으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한 신속하고도 따뜻한 소식으로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주말 동안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강진읍의 하천 인근 저지대 주택들이 큰 피해를 입었으며, 가전제품과 가재도구가 침수되고 보일러가 고장 나는 등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새마을부녀회는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으며, 단순히 금전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수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청소와 복구 작업을 도우며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함께 펼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현하고 있다.

마국진 강진읍장은 “수해 현장에서 자원봉사와 기부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진심을 담은 지원 덕분에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평소에도 강진읍 새마을부녀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배달과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해오고 있으며, 2주마다 203가구에 도시락과 반찬을 전달하며, 2개월에 한번씩 줍깅(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는 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부를 통해 강진읍 새마을부녀회는 다시 한번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