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대문구 인권전시회와 돌봄인권교육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6 10:05:08
  • -
  • +
  • 인쇄
'팝업북으로 마주한 인권전시회' 및 '돌봄인권·인권모니터링 적용에 관한 인권교육'
▲ ‘2024 서대문구 인권전시회와 돌봄인권교육’ 포스터

[뉴스스텝] 서대문구가 ‘2024 서대문구 인권전시회와 돌봄인권교육’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인권전시회’는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인권교육’은 내달 4일 오후 2∼4시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인권전시회’에서는 ‘팝업북(입체 그림책)으로 마주한 인권’이란 제목 아래 안선화 작가의 작품 15점을 감상할 수 있다.

작품별 세부 제목은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권, 자연 없이 인간 없다, 품앗이 교육, 외톨이를 찾아온 새, 서로 돌봄 속 1인 가구, 가스라이팅, 그림자 노동, 초록산타 환경공무관, 차별은 부메랑, 전쟁과 아동인권, 시각장애인 출근길 풍경, 엄마 돌보는 나는 발달장애, 분열에 맞서 연대로, 차이가 차별되지 않도록, 인권존중과 다양성’ 등이다.

전시 기간 평일(단, 12월 6일은 행사 관계로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현장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인권교육’에서는 안선화 작가가 자신의 인권 전시 작품에 대해 소개하고 류은숙 인권연구소 ‘창’ 대표가 ‘돌봄인권 및 인권모니터링 적용’을 주제로 강연한다. 수어 통역이 이뤄지고 질의응답 순서도 마련된다.

이번 교육은 ‘서대문구 인권주민회의’ 회원, 일반 주민, 관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다.

구는 누구나 관련 콘텐츠를 내려받아 참고할 수 있도록 내달 4일 이후에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이번 인권전시회 작품을 담은 웹북과 인권교육 자료를 게시해 놓을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인권 가치 확산과 인권침해 예방 협력망 조성을 위한 전시회와 교육에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시, 2025년 대전광역시 보육인 대회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29일 오후 6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9회 대전광역시 보육인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보육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시가 개최하고 대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애란)가 주관해 700여 명의 보육교직원과 내빈이 함께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시장상 20명, 시의장상 20명,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상 7명, 대전어린이집연합회장상 9명 등 총 56명의

동구 전통시장 상인회, 우수 시장 견학

[뉴스스텝] 울산 동구는 10월 29일 대송시장 등 관내 5개 전통시장 상인 40명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소재 모란 민속 5일장을 견학했다.모란 민속5일장은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매월 4일과 9일에 열리는 5일장 문화가 활발히 유지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등이 어우러져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명소이다. 동구는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우수사례를 전통시장 여건에 맞게

부산 사상구,‘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 및 휠체어 전용도로 준공식’개최

[뉴스스텝]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10월 29일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 설치사업’및‘휠체어 전용도로 설치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병길 구청장을 비롯해 시ž구의원, 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장구난타 등 축하공연, 그간의 추진 경과 발표, 감사패 수여,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사업은 보행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