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놀이로 배우는 행복공작소’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4 09:25:13
  • -
  • +
  • 인쇄
장애아동에 문화 향유 기회 제공 위한 교육프로그램
▲ 울산박물관 ‘놀이로 배우는 행복공작소’ 운영 모습과 체험 결과물

[뉴스스텝] 울산박물관은 매월 세번째 수요일마다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2025년 놀이로 배우는 행복공작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놀이로 배우는 행복공작소’는 박물관 등의 문화시설을 마음껏 즐길 기회가 적은 장애아동을 위해 지속적인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울산박물관이 마련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주제는 '울산에는 누가 누가 살았을까?'이며,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시대별 사람들과 관련하여 참여기관 아동의 특성에 맞게 맞춤형 체험으로 운영된다.

참여 아동들의 공간에 대한 안정감과 교육 강사와의 유대감을 조성하기 위해 매월 지정된 날짜에 울산박물관 체험실에서 동일한 교육 강사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오는 3월에서 12월까지 매월 세번째 수요일에 진행된다.

매월 참여가 어려운 경우 1차시 신청도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선착순 4개 기관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아동이 정기적인 외부활동으로 사회성을 기르고,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연구원, 침적 해양폐기물 분포지도 완성

[뉴스스텝] 충남연구원은 도내 침적 해양폐기물 분포지도를 바탕으로 올해 국가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침적폐기물 수거 사업에 총 13개소가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이는 광역지자체 당 평균 7개소 대비 2배에 가까운 성과다. 또한, 충남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했던 해안가 쓰레기 분포지도 사업은 2026년부터 전국 단위로 확대 실시되는 등 국가사업으로 역제안된 우수사례가 될 전망이다.최근 충남연구원

인천시, 공공하수도 기술진단 평가 2관왕 쾌거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한국환경공단이 실시한 ‘공공하수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하수·분뇨 2개 분야에 각각 최우수 및 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난 6월 한국환경공단이 전국 59개 공공하수도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인천시는 하수·폐수 그룹에서 송도2공공하수처리시설이 최우수, 분뇨·가축분뇨 그룹에서 가좌분뇨처리시설이 우수시설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평가는 운영관리 적정

양천구, 서울이랜드FC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패밀리 데이' 개최

[뉴스스텝] 양천구는 오는 28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프로축구단 서울이랜드FC와 손잡고 구민과 함께하는 ‘양천구 패밀리 데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축구를 통한 세대 간 소통과 가족 화합을 주제로, 경기 관람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 체험프로그램, 풍성한 먹거리까지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이날 인천유나이티드전은 양천구민에게 특별히 티켓 5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