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몸과 마음, 구로구 정원지원센터에서 '생활 원예(가드닝)'로 치유하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3 09: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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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정원 활동 체험 일일 강좌(원데이클래스) 진행
▲ 구로구 정원지원센터의 일일 강좌(원데이 클래스) 참가자들이 화분에 식물을 심고 있다.

[뉴스스텝] 구로구가 2025년 정원지원센터 프로그램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지난해 문을 연 구로구 정원지원센터는 구민이 정원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일일 강좌(원데이클래스), 가족이 있는 정원, 반려식물 진료소(클리닉) 등 작년 10월부터 12월 말까지 6개 프로그램에 1,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10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주말에 열린 ‘제1회 구로가든페스타’ 내 조성된 정원지원센터 체험 공간(부스)에는 2천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구는 올해도 정원지원센터를 통해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정원지원센터 운영시간인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주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서울시민 정원사가 상주하며 반려식물 상담을 진행한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생활 원예 꾸러미(키트)를 활용한 일일 강좌(원데이클래스) 등도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2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일일 강좌(원데이클래스)가 열린다.

프로그램은 △1월 17일 우리들의 정원에는(정원 다이어리 만들기) △1월 24일 진또배기(솟대 만들기) △1월 31일 구근식물을 이용한 수경 식물 심기(히아신스 수경) △2월 7일 넝쿨식물 이야기(행잉) △2월 14일 해피 발렌타인(테이블 센터피스) △2월 21일 정원 꼴라쥬(정원 가방 만들기) △2월 28일 봄의 향기를 품어요(봄에 어울리는 향수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구로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참가비는 5,000원이며,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회차당 14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정원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구민들의 신체건강과 정신건강을 증진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가꾸고 즐기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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