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혁신인재 양성으로 고교학점제 대비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4 0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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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일 ‘숭실대학교와 함께하는 겨울방학 스페셜 코딩캠프’ 개최…오늘(14일)부터 선착순 모집
▲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해 12월 ‘중앙대학교와 함께하는 겨울방학 코딩캠프’에 참석해 인사 말씀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동작구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기술 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숭실대학교와 함께하는 겨울방학 스페셜 코딩캠프’를 개최한다.

구는 2025년부터 전면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자기주도적 학습 습관과 진로 개척 역량 강화를 돕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 중앙대학교와 함께하는 코딩캠프를 두 차례 개최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이번 겨울방학에는 숭실대 산학협력단과 연계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달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숭실대학교 강의실에서 ▲초등학생 2~3학년 대상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재밌는 피지컬 코딩’ ▲초등학생 4~6학년 대상 ‘엄마 아빠와 함께 만드는 가상세계(메타버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배우며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동작구 거주 또는 관내 학교 재학 중인 초등학생 및 학부모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캠프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늘(14일)부터 동작구청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프로그램당 40명씩(학생 20명, 학부모 20명) 총 80명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관내 학생들에게 양질의 미래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작구가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교육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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