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전입 1인 가구 안정적 정착 돕는 '은빛SOL라이프' 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8 08: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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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전입 청·중장년 1인 가구 9백 명 대상 전입 적응 물품 지원
▲ ‘은빛SOL라이프’ 사업 홍보물

[뉴스스텝] 서울 은평구는 다른 지역에서 은평구로 전입한 청·중장년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웰컴행복박스’를 제공하는 ‘은빛SOL라이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은빛SOL라이프’는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전입 1인 가구의 초기 생활 안정을 돕고 이들의 생활 실태를 조사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6년 1월 이후 은평구로 전입 온 1962~2007년생 청·중장년 1인 가구로 올해 지원 규모는 총 9백 명이다. 청년층은 분기별로 신청을 받고, 중장년층은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다. 2분기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입 환영 물품인 ‘웰컴행복박스’를 받을 수 있다. 웰컴행복박스는 전입 환영카드와 함께 ▲공구세트(펜치·드라이버 등) ▲생활세트(휴지·수건 등) ▲응급세트(휴대용 소화기·미니 구급함 등) 중 원하는 1종을 선택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청년층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중장년층은 온라인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은평구는 자격 요건을 확인한 뒤 신청 주소지로 웰컴행복박스를 배송한다.

아울러 은평구는 신청 과정에서 전입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실태 조사를 함께 실시한다. 이를 통해 주거 취약 가구와 사회적 고립·은둔 위험이 있는 1인 가구를 발굴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새로운 환경에서 생활을 시작하는 전입 1인 가구가 은평구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생활 지원과 복지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립·은둔 위험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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