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용인실버FC의 대회 우승 상금 기탁받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9 08: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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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클럽축구대회 우승 상금 100만원…지역 취약계층 위해 따뜻한 나눔
▲ 이상일 시장(왼쪽 3번째)은 28일 대회 우승 상금을 기탁한 설봉환 용인실버FC 회장(오른쪽 3번째)을 비롯한 임원단, 이한규 용인시 축구협회장(오른쪽 2번째) 등과 기념 촬영했다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28일 용인시축구협회 산하의 용인실버FC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용인실버FC가 지난 3월 강원도 횡성에서 열린 ‘횡성군 8대 명품배 초청 전국클럽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받은 상금 전액이다. 용인실버FC 회원들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상금을 지원키로 뜻을 모았다.

이상일 시장은 “축구를 통해 건강과 실력을 다지는 용인실버FC 회원들게 격려과 감사하다”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우승상금을 기탁해주신 회원들의 뜻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봉환 용인실버FC 회장은 “용인 프로축구 창단 소식에 축구를 사랑하는 용인 시민으로서 너무 반가웠고, 축구단 창단을 위해 앞장서준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하다”며 “용인실버FC도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축구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실버FC는 2017년 창단된 지역 축구클럽으로 현재 45명의 회원이 소속됐다. 지난해 4차례 대회에 출전해 입상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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