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농업기술센터, 축산 미생물 활용 교육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0 0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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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2시, 생균제 활용 등 축산 미생물 활용 역량교육 추진
▲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축산 미생물 활용 교육 시행

[뉴스스텝]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6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축산 미생물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시 농기센터에서 공급하는 미생물 균종별 특성과 활용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생균제 활용 방안 △악취 저감과 가축분 퇴비 부숙을 위한 미생물 활용 방법 등이 포함된다.

특히, 교육 수료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미생물을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축산 미생물 활용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미생물 배양시설을 증축하고, 1.5톤 배양기 4기를 추가로 조성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으로 격주로 공급하던 축산 미생물을 매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고초균, 효모균 등 단종 미생물 133톤을 공급했으나, 올해는 50톤이 늘어난 180여 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미생물 배양관은 2013년 단종 미생물 공급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4종의 단종 미생물과 EM, BM활성수 등 5종의 복합 미생물을 포함해 총 851톤을 공급한 바 있다.

미생물을 활용하는 농가가 해마다 증가하면서, 축산환경 개선에 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시 센터 관계자는 “악취 없는 축산환경 조성은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필수 과제다”라며, “이번 교육으로 많은 농업인이 미생물을 활용해서 축산농가는 퇴비 부숙과 악취 문제를 해결하여 과학영농과 친환경 농업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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