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어르신 대상 마음건강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4 08:05:21
  • -
  • +
  • 인쇄
▲ 정신건강 교육을 듣고 있는 도봉구 지역 어르신들

[뉴스스텝] 서울 도봉구는 지난 3월 27일과 28일 2회에 걸쳐 창동어르신복지관 2층 프로그램실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봉구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창동어르신복지관 간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교육은 도봉구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강민정 부센터장과 윤소라 정신건강사회복지사가 맡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노인의 우울증과 생명존중을 주제로 노인기에 우울 증상이 발생할 경우 나타나는 특징과 치료, 예방에 대해 강의했다.

또 자살시도 등 고위험 상황에 놓인 어르신을 발견하면 지역 내 정신건강 전문기관인 정신건강복지센터로의 연계, 대응 방안에 대해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가볍게 여길 수 있는 증상들이 큰 병으로 찾아올 수 있게 된다는 것을 교육으로 알게 됐다. 앞으로 몸과 마음을 잘 관리해나가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에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을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산시 2025년 ‘제11기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 수료

[뉴스스텝]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2025년 제11기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이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말까지 9개월간 진행된 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3일 영산대학교에서 수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11기를 맞은 퍼스트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은 2015년 개설 이후 지금까지 300여 명의 인문학 리더를 배출해왔으며, 이번 기수에서는 총 32명이 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수료할 계획이다.이 과정은

김제시 외국인근로자, 지역 역사와 문화를 만나다.

[뉴스스텝] 김제시는 지난 9일, 관내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Global worker’s 같이 가요, 김제’ 지역탐방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김제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사회 적응과 문화적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김제시외국인근로자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새만금–벽골제–아리랑문학마을

부여군,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부여군은 지난 7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아동이 행복한 부여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아동·청소년과 보호자, 아동 관련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을 중심으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