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여성 경제활동 활성화 위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와 업무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5 08: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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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 ‘여성 일자리 창출 및 여성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가운데)이 협약식을 마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금천구는 2월 24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와 ‘여성 일자리 창출 및 여성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여성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김영순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 교육 및 여성 최고 경영자(CEO) 멘토링 ▲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 ▲ 신제품·신기술 공동 연구 지원 ▲ 여성 일자리 박람회 공동 개최 ▲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금천구는 행정적 지원과 정책적 협력을 담당하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는 여성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실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는 33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한 대표적인 여성경제 단체다. 여성기업의 판로 지원, 교육·컨설팅 제공, 정책 건의 및 해외시장 개척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김영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회장은 “협약에서 논의된 내용은 여성경제인들이 모두 원하던 사업으로, 여성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와 협력해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여성기업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금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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