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칡소 브랜드육성 및 활성화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30 08:15:04
  • -
  • +
  • 인쇄
28농가 310여두 사육 790백만원 지원
▲ 고성군청

[뉴스스텝] 고성군은 고성칡소의 차별화와 사육기반 조성을 위한 칡소 브랜드 육성 방안에 대해 사육농가, 전문가와 지속적인 간담회를 가졌고 『고성칡소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을 통해 칡소산업 중장기적 목표 및 비전설정, 고성칡소 활성화 사업발굴 및 연도별 추진과제, 명품브랜드 선점을 위한 대응전략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 되어 칡소 산업을 브랜드 중심의 주 소득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칡소는 우리나라 토종 한우 품종 가운데 하나로 호랑이처럼 얼룩무늬가 있어 “호반우”로도 불리며 2022년 현재 28농가 310여두가 사육되고 있으며 고기 색깔은 한우보다 검붉은 색을 띠며 한우보다 더 고소하고 부드러우며 느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고, 전국에 2,400두, 강원도내 450여두가 사육되고 있고 고성지역 칡소 사육 두수가 강원도내에서 가장 많이 사육되고 있다.

군은 고성칡소의 차별화와 사육기반 조성을 위해 농업인대학(칡소반) 운영하여 칡소 전문 축산인을 양성했고, 칡소 브랜드 활성화방안 사육기반 확충을 위해 칡소 암소 입식지원(30두), 사료비 지원(300두), 칡소 거세우 유통(도축) 장려금(60두), 칡소 송아지 생산(출산) 장려금(80두), 칡소 번식우 다산장려금(60두), 칡소 전용축사(2동/1,400㎡) 등 12월까지 790백만원을 지원하는 등 사육확대를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칡소 브랜드화 최소 가능 1,000여두 사육 기반을 위해 사육농가 칡소 전용축사 등 자립기반 지원사업을 2026년까지 집중 지원하고 칡소 송아지 대량 생산을 위하여 『강원도 축산기술연구소』와 소 『수정란이식』을 통해 고성칡소 브랜드 활성화 및 명품 브랜드 선점을 위한 기본 여건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고성칡소가 고성군을 대표하는 축산자원인 동시에 축산농가의 소득증대 및 부가가치를 높이고 명품 브랜드 선점을 위한 칡소 사육농가 자생력 향상 등 『칡소하면 고성』이 떠오를 수 있는 칡소 1번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개별 사업을 실효성있게 실행하고 칡소 브랜드가 조기에 선점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활성화 요구 “홍보·체험 확대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2윌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날 감사는 경기평택항만공사의 경영평가 및 인력운영,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등 공사 추진 사업 전반과 산림재해예방,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등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주요 업무를 중심으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경상원 성과평가 하락·직장내 괴롭힘·정산 부실” 강력 비판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일에 열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기관의 부실한 사업관리에 대해서 강도 높게 지적했다.정하용 의원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025년(2024년 실적) 경영평가에서 전년도 ‘다’등급에서 ‘라’등급으로 하락했고, 조직운영, 재무관리, 환경, 안전 등 주요지표가 모두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 “덩굴류 확산 방치 안돼...생태계 보호 위한 통합 대응 시급”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2일 열린 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생태계 교란종인 칡, 가시박, 환삼덩굴 등 덩굴류 확산에 대한 시급성을 지적하며, 도 차원의 표준화된 대응 전략 마련과 실효성 중심의 정책 전환을 강력히 요구했다.이 의원은 “덩굴류는 도로변, 생활권 산림, 농경지까지 침투해 생태계 교란과 경관 훼손을 초래하고 있음에도, 현재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