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소이면, 모여서 떠들며 꿈꾸는 왁자지껄 문화 교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0 08: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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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군 소이면, 모여서 떠들며 꿈꾸는 왁자지껄 문화 교실 운영

[뉴스스텝] 음성군 소이면 비산1리에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모여서 떠들며 꿈꾸는 왁자지껄 문화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문화 교실은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는 보태니컬 아트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소이면으로 귀촌한 서양화가 반병옥 작가가 강사로 나서, 오는 12월 28일 주민 회의 시 운영 결과를 보고하고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 교실은 군의 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 1차 선정에 따른 지원금 250만원과 마을 기금 320만원, 마을청년회 지원금 50만원 등 총 620만원으로 운영된다.

이재연 이장은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활력소가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산1리는 가엽산 지산인 긴들 아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정남향의 마을로 현재 137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특히 60~70년대 부녀회원들이 하나가 돼 1969년에 비석새마을금고를 창립했고, 1976년에는 비영리법인 충북 제1호로 비석새마을금고를 설립해 전국에서 유일무이하게 부녀회원들이 금융기관을 설립한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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