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건강조사 자료 분석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7 23:04:07
  • -
  • +
  • 인쇄
국가건강조사 자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료 구조, 분석 방법 등에 관한 온라인 교육자료 대국민 공개
▲ 질병관리본부

[뉴스스텝] 질병관리청은 오는 6월 3일부터 국가건강조사 원시자료 이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국가건강조사는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만성질환 등에 관한 국가 단위의 건강통계를 산출하기 위한 조사 사업으로 국가건강조사 자료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연구자의 수요를 반영한 온라인 교육자료를 단계적으로 개발해 상시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국민건강영양조사 및 청소년건강행태조사 자료분석 개요 과정’은 이용자가 자료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분석을 할 수 있도록 원시자료 구조, 자료 분석시 필요한 기본 개념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자료는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21년 개발된 ‘국민건강영양조사 및 청소년건강행태조사 자료활용 SPSS 과정’과 함께 질병관리청 교육시스템을 통해 무료로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국가건강조사 자료를 이용한 이번 교육을 통해 보건분야 연구 활성화와 건강 정책 개발의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자료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 버스 698대에 생명구조 산소마스크 비치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차량 화재 위험에 대비해 도내 시내버스 698대에 ‘산소발생 화재대피용 생명구조 마스크’를 비치한다. 제주도와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생명구조 마스크 2,544개를 구입해 버스 1대당 3개씩 배치했다. 남은 마스크는 운수회사 차고지와 정비소에 비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생명구조 마스크는 버스 화재 시 운전자가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승객을 안전하게

제주 차고지증명 개선 ‘긍정적’… 인프라 확대는 과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3월 개선한 차고지증명제에 대해 도민들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공영주차장 확충 등 지속적인 인프라 확대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차고지증명제 개정 시행에 따른 도민 인식과 체감도를 파악하고자 지난 8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모바일 및 대면조사를 진행했다. 차고지증명 신청 경험이 2회 이상인 1,148명을 표본으로 삼았다. 설문지는 인구통계와 제도

심정지 골든타임 놓치지 않은 용기…제주 하트세이버

[뉴스스텝] 제주에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시민들과 구급대원, 응급의료진이 한데 모여 생명존중의 가치를 기리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8일 오후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제2회 하트세이버(Heart Saver)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하트세이버 20명에게 인증서를, 베스트 구급대원과 응급의료진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CPR)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