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명소 제2차관, “안전한 여행주간 위해 도로관리 만전” 강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5 20:26:39
  • -
  • +
  • 인쇄
25일 여행주간 앞두고 휴게소·국토관리사무소 찾아 안전도로 선제적 대응 당부
▲ 국토교통부

[뉴스스텝]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여행주간을 앞두고 5월 25일 천안삼거리휴게소, 도로교통연구원, 수원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해, 도로 분야 시설물 안전 및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도로 특별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도로포장 보수, 안전시설 보강 등 국민안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어 차관은 천안삼거리휴게소를 찾아 “6월 초 여행주간, 본격적 일상회복 등의 영향으로 고속도로 이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사고 증가도 우려된다“며 “한국도로공사는 여행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 안전 집중점점과 함께 휴게소의 빈틈없는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어 차관은 도로교통연구원을 방문해 인공지능 도로파손 탐지장비, 교량상태평가 레이더 등 안전점검 첨단장비 개발과 운영현황에 대해 보고받은 뒤, “도로의 효율적 관리와 교통사고 예방에는 디지털 기술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도로 안전관리 기술개발과 활용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어 차관은 경기남부 지역 도로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수원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 버스 698대에 생명구조 산소마스크 비치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차량 화재 위험에 대비해 도내 시내버스 698대에 ‘산소발생 화재대피용 생명구조 마스크’를 비치한다. 제주도와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생명구조 마스크 2,544개를 구입해 버스 1대당 3개씩 배치했다. 남은 마스크는 운수회사 차고지와 정비소에 비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생명구조 마스크는 버스 화재 시 운전자가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승객을 안전하게

제주 차고지증명 개선 ‘긍정적’… 인프라 확대는 과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3월 개선한 차고지증명제에 대해 도민들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공영주차장 확충 등 지속적인 인프라 확대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차고지증명제 개정 시행에 따른 도민 인식과 체감도를 파악하고자 지난 8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모바일 및 대면조사를 진행했다. 차고지증명 신청 경험이 2회 이상인 1,148명을 표본으로 삼았다. 설문지는 인구통계와 제도

심정지 골든타임 놓치지 않은 용기…제주 하트세이버

[뉴스스텝] 제주에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시민들과 구급대원, 응급의료진이 한데 모여 생명존중의 가치를 기리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8일 오후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제2회 하트세이버(Heart Saver)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하트세이버 20명에게 인증서를, 베스트 구급대원과 응급의료진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CPR)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