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국립세종수목원 붓꽃 축제 ‘붓꽃으로 그린 시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9 12:59:26
  • -
  • +
  • 인쇄
세밀화 전시회, 붓꽃 심포지엄, 붓꽃길 나눔 걷기 등
▲ 2022년 국립세종수목원 붓꽃 축제 ‘붓꽃으로 그린 시간’ 개최
[뉴스스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붓꽃 축제 ‘붓꽃으로 그린 시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붓꽃속은 세계 4대 원예식물의 하나로 자생식물의 70%를 희귀·특산식물로 지정해 관리할 만큼 보전 가치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보전을 위한 수목원의 노력과 필요성을 국민들과 공유하고 붓꽃의 가치에 대한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붓꽃으로 그린 시간’을 기획했다.

국립세종수목원 청류지원을 따라 붓꽃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원을 조성했으며 ‘붓으로 그린 꽃, 붓꽃’ 세밀화 전시회를 시작으로 지난해에 이어 붓꽃의 보전과 활용문화 확산을 위한 제2회 붓꽃 심포지엄를 개최한다.

또한, 붓꽃 관련 교육프로그램 보랏빛 배움터에서는 식물의 달인, 자연물 놀이터, 키즈 가드너, 거북이 투어, 수목원 스케치 등 5개를 진행한다.

이것을 기반으로 수목원에서는 처음으로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의 기부 플랫폼인 체리와 함께 참여형 기부 캠페인 나눔 걷기 ‘꽃길만 걷게 해줄게요’를 운영한다.

이 캠페인은 목표 걸음 수를 정하고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들이 수목원에 방문해 걸은 걸음 수를 누적해 산불피해지 이재민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나눔 걷기 ‘꽃길만 걷게 해줄게요’에 참여하는 관람객에게는 입장료 20%를 할인할 예정이며 이 캠페인에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티지, ㈜이포넷이 총 1,000만원 후원을 약정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 원장은 “수목원에서는 국내 붓꽃속 식물의 현지내·외 모니터링을 통해 붓꽃속 식물의 현황을 파악하고 보전대책을 수립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붓꽃의 꽃말처럼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 서울주소방서 노래방 영업장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뉴스스텝]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12월 11일 오전 10시 울주군청 8층 비둘기홀에서 ‘2025년 노래연습장 영업자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울주군 자원위생과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으며, 울주군 소재 노래연습장 신규·지위승계 영업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에는 소방 및 울주군청 관계자,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시 노래연습장업협회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계적이고 전문적

2025 파주시 운정4동 발전협의회 송년의 밤 개최

[뉴스스텝] 파주시 운정4동은 지난 9일, 야당리외식공간에서 송년회를 주관한 이기영 운정4동 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해 김경일 파주시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운정4동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녩년 송년의 밤’이 개최됐다고 밝혔다.행사는 2025년 단체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지역 발전에 헌신한 주민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

파주시 적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취약계층에 100만 원 상당 식료품 전달

[뉴스스텝] 파주시 적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0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죽·탕류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나눔은 겨울철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달된 식료품은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이성호 적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