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국제기상인재 양성으로 한국 위상 높인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6 22: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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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지역 개도국 위험기상 대응역량 향상
▲ 기상청, 국제기상인재 양성으로 한국 위상 높인다

[뉴스스텝] 기상청은 아시아 지역 3개국 30명의 실무예보관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과 ‘외국인 기상레이더 자료 활용능력 향상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예보관 과정은 5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레이더 과정은 6월 7일부터 6월 20일까지 각 2주씩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대한민국의 일기예보 실무 ▲한국형 수치예보 소개 및 ▲자료분석 활용 ▲위성·레이더 자료 활용 기법 등이다.

기상청은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21년까지 총 73개국 456명이 참여했다.

기상청은 세계 기상업무 역량 향상을 위한 국제적 역할을 인정받아 2015년 세계기상기구로부터 교육훈련센터로 지정되어 운영 중에 있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세계기상기구 교육훈련센터로서 개도국의 일기예보 역량과 위험기상 대응역량 향상에 기여해, 대한민국 기상청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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